예수님께서는 배신과 버림을 당하셨다. 유다로부터는 배신의 입맞춤을 당하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3년의 가르침과 삶이 다 허물어지는 것 같은 순간이다.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한 예수님의 수고가 다 헛된 것 같아 보이는 시점이다. 그러나 이들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한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온전히 이루실 것이다. 부활과 다시 찾아가서 회복시키심을 통해 이들을 복음의 사도로 하나님 나라에 사용하실 것이다.
 56절에 몽치를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러 온 것은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게 함이라고 하셨다.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사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사셨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는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기회와 시간이라고 생각하는가? 말씀대로 살아서 말씀을 이루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배신과 버림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