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으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가셨다. 많은 이들에게 조롱을 받으시는 가운데 군병들에게 유대인의 왕 만세라는 조롱을 들었고, 십자가 명패에 유대인의 왕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통해 비웃음을 당하셨다. 실제로 유대인의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표현함으로써 조롱한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예수님을 조롱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로만 예수님을 왕이요 구원자라고만 하고 행동은 그렇게 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있지는 않은지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볼 일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