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는 자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메시야인지 아닌지에 대해 혼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다 라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구원자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무엇보다 현재 세례요한은 옥에 갇혀 있는 상태다. 온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많은 이들을 고치고 회복시키는 예수님에 대해서는 수도 없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온세상의 구원자께서 나의 구원자가 되어주지 않는다는 것에 실망과 회의가 들었을 것 같다. 내 주변에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주님께서 온세상의 구원자이시며, 나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 원합니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