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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침체(로이드존스)
1장 일반적인 원리
우리가 첫번째로 배워야 하는 것은 시편 기자가 배운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그냥 누워서 자신을 동정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뭔가를 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다루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했던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내 속에서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그는 자신에게 말합니다. 스스로에게 연설을 합니다.
인생에서 대부분의 불행한 시간은,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에게 말하는 시간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에게 말하는 시간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생각들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것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이 여러분에게 말하기 시작하고 여러분을 어제의 문제로 돌아가게 합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말을 합니다. 그것이 누구입니까? 여러분 자신입니다. 시편 기자의 처방은 이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자기에게 말하도록 하지 말고 자기가 자신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삶에서 중요한 기술은 여러분 자신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장악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말을 하고 가르치고 질문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에게 말해야 합니다. '왜 낙망하느냐? 불안해서 뭘 하려고 하느냐?' 여러분 자신에게 돌아서서, 여러분 자신을 질책하고 여러분 자신을 꾸짖고, 여러분 자신을 권고하고, 그리고 여러분 자신에게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라,' 낙담해서 불행해 하면서 중얼거리지 말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여러분 자신에게 하나님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무엇을 하셨는지, 그리고 어떤 약속을 하셨는지 상기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반항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견뎌내고, 사탄과 모든 세상에 반항하면서, 시편 기자와 함께 이렇게 말하시기 바랍니다. '내 얼굴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나는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이것이 간단히 말해 일반적인 처방의 본질입니다.
영적침체라는 주제를 앞으로 다루게 될 때 그 처방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주제의 본질은, 우리자신, 우리 안에 있는 사람을 다룰 줄 아는 데에 있습니다. 그의 말을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를 향해서 말하시기 바랍니다. 그를 질책하고 꾸짖으시기 바랍니다. 그에게 권고하시기 바랍니다.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히 그의 말을 듣고 앉아 있지 말고 그가 여러분을 끄집어 내려서 낙망하게 하지 말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을 그에게 상기시키시기 바랍니다. 그가 통제하도록 내려려 두면, 그는 여러분을 낙망시킬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자신을 붙잡아서 그것을 이용해 우리를 좌절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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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침체에 대한 처방은 자신이 자신에게 말하도록 하지 말고 자기가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