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래? 친구할래?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8절)

오늘 말씀에서는 공동체 내의 다툼의 문제를 지적한다. 그러면서 그 원인을 정욕으로 지목하는데, 이 정욕은 세상의 벗 됨, 즉 세상을 가까이 하는데서 시작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친구가 아니라 원수가 되는 일이다. 다시말해서 공동체 내의 갈등과 다툼은 단순히 사람 사이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결책으로 마귀, 세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순복할 것을 말한다.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은혜를 주신다 말씀하신다. 그럴 때에 다른사람을 비방하는 일도 그치게 됨을 말한다.

오늘 본문은 온통 싸움과 친구이야기이다. 어떤 싸움짱이 될지를 묻는다. 누구와 친구가 될 것인지를 묻는다. 주변 지체들과 싸우면서, 세상과 친구가 되어 하나님과 싸울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과 친구가 되어 지체들을 사랑하며 세상과 싸울지를 묻는다. 잘 싸우라. 친구를 잘 선택하라.

가끔 싸우고 난 뒤에 친구가 되는 일이 있다만. 세상과 싸우다 친구가 되는 일은 없도록 하자.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