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딤후3:10-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16-17)
*오늘의 묵상
거짓교사와 달리 바울은 진리 안에 거하며 경건하게 살다가 고난을 당한 자신의 삶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어려움 속에서 붙들어야 할 말씀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성경만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생기가 담긴 책으로, 그 생기로 지음받은 우리가 가까이해야 할 책입니다.
*오늘의 기도
경건하게 살며 고난을 당하는 자에게 붙들어야 할 성경을 허락하신 하나님.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지혜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을 가까이하여 온전하게 하며,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케 하옵소서. 믿음이 약해질 때 말씀을 통해 생기를 불어넣으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람은 성경의 사람임을 깨달아 말씀에 침잠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 딤후3:1-9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3:5)
*오늘의 묵상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행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지막 때는 모든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쾌락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경건하지도 않고 경건한 능력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잘 보이려고 경건의 모양은 갖추려는 외식을 일삼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것에서 돌이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이 경건의 능력입니다.
*오늘의 기도
자기, 돈, 쾌락을 추구하는 마지막 때에도 경건의 능력을 갖기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참된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터진 웅덩이와 같이 순간적인 것을 찾지 않게 하시고 영원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시대에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를 지는 제자로 살게 하시고, 그럴 때 경건의 능력을 드러내는 삶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딤후2:14-26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2:14-15)
*오늘의 묵상
바울은 디모데가 불의한 거짓 교사들과 구별되어 복음의 참된 일꾼으로 인정받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이것을 위해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오직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여 전할 것을 말합니다. 말다툼과 논쟁은 상대를 변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온유한 마음으로 가르치며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날 선 논리가 아니라 온유함이 진리를 수용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복음의 일꾼으로 인정받는 자로 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성령의 기름부음을 허락하사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며 적용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진리에 반대하며 반응하지 않는 자들에 대해서 논쟁하기 보다 온유함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잘못된 가르침이나 불신앙에서 돌이켜 진리의 복음을 수용하는 일에 우리가 쓰임받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딤후2:1-13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딤후2:10-12)
*오늘의 묵상
바울은 디모데에게 세 가지 이미지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될 것을 말합니다. 군인처럼 절제와 복종으로, 선수처럼 규칙을 지키고, 농부처럼 인내하며 수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권면합니다. 이렇게 충성해야 할 이유는 죽고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본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 인내하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립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본을 보이사 그 뒤를 따르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믿음의 길을 걷되 군인, 선수, 농부처럼 인내하며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다스릴 그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도 기꺼이 믿음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 : 딤후1:9-18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딤후1:9-10)
*오늘의 묵상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말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부르신 거룩한 소명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이 드러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이 주는 기쁨 속에서 복음의 길을 걷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복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세상의 길이 아닌 예수의 길을 따를 때 찾아오는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순간의 즐거움이 아니라 복음이 주는 영원한 생명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따라 사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도록 성령 하나님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