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배신과 버림을 당하셨다. 유다로부터는 배신의 입맞춤을 당하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3년의 가르침과 삶이 다 허물어지는 것 같은 순간이다.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한 예수님의 수고가 다 헛된 것 같아 보이는 시점이다. 그러나 이들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한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온전히 이루실 것이다. 부활과 다시 찾아가서 회복시키심을 통해 이들을 복음의 사도로 하나님 나라에 사용하실 것이다.
 56절에 몽치를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러 온 것은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게 함이라고 하셨다.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사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사셨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는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기회와 시간이라고 생각하는가? 말씀대로 살아서 말씀을 이루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배신과 버림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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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다. 다른 이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중의 하나로만 인식하였는데 비해, 베드로는 예수님을 올바로 인식하고 고백하였다.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십자가 사건에서 드러나듯이 베드로는 아직도 부족하고 연약한 상태였지만 지금의 이 고백은 진정성이 있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번화하고 로마황제의 도시라는 배경을 생각할 때도 이 고백은 믿음의 고백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에 대한 나의 고백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주가 되시고 그리스도가 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다면 나의 삶은 어떠해야겠는가? 사도행전에 나타난 베드로처럼 주님을 위해 삶을 드리고 그분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오늘 하루 순교의 현장이 아니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자리에서 나는 어떻게 내 삶을 드릴 수 있을까? 주어진 일에 주님께 하듯 섬기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마음 뿐이었던 전화심방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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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은 민중을 두려워하여 민중이 선지자로 여긴 요한을 죽이지 못하였다. 또한 옳은 말을 하는 세례요한 때문에 양심의 찔림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상황이 만들어지자 요한을 죽였다. 선지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가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못하였기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이다. 
무엇을 두려워하는가의 문제이다.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사람들과 그들의 반응이 두려운가? 
다시한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할 것이다. 
그럴 때 세례요한처럼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담대하게 진리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헤롯은 올바른 대상을 두려워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진리를 두려워하지 못했기에 잘못된 결과를 가져왔다. 진리의 말씀을 두려워할 때 담대하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될 것이다. #생명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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