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8:53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4:26

오늘 지비에스 리더모임 오면서 지하철에서 묵상하는데...
이 부분에 오면서 요새 나의 마음을 비추어보게 되었다...

계속 어렵다 힘들다 하며 불평하는데...
가만히 내 마음의 생각을 살펴보니...
헬라어 자체도 어렵긴 하지만...
그것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헬라어를 배우는 목적이 아닌 좋은 점수 그 자체에 연연해 하는 나를 발견했다...

목적이 이끄는 삶...
헬라어를 배우는 목적은...
신약성경을 더 깊이 더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것인데...
어느새 A+이 나의 목적이 되어있었다...

더구나...
나의 옆에서 나를 붙드시고 중보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외면하고 무시한채...
계속해서 불평하며 내 안에 느껴지는대로 부정적인 언어들을 쏟아내었다...

성령은 생명, 평화, 사랑, 선교, 일치의 영이지만...
말씀에도 있듯이...
교육...이성...공부의 영이시기도 하다...^^;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헬라어 계절학기...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겸손히 구하면서...
긍정적인 사고와 말...감사와 기쁨으로 마쳐야겠다...

성령 하나님...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