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경회 주제를 인생의 미로, 하나님의 위로로 정했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성도들에게 많은 가치를 가르칠 수 있지만, 성도의 입장에서의 필요는 고난 속에서의 해석과 여러가지 선택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보았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주제에 담았다.
그러다보니 사경회를 맞이하면서 듣게 되는 말씀들이 다 이것을 향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다니엘..
까마귀가 공궤하는 음식, 사르밧 과부의 기름접시,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리는 기적들을 통해 고난을 통과하면서 결국 갈멜산의 850대1의 싸움이라는 사명을 감당하게 된 엘리야..
멀리 모리아산을 바라봄으로 한계를 초월하였던 아브라함..
전심으로 율법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삶과 나라 안에 철저한 개혁을 이루었던 요시야 왕..
선택의 상황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고 인생의 한계를 생각하므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게 하는 전도자의 지혜..
계속해서 부어주시는 은혜들을 잘 마음에 담고 기대하며 나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