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82:1-8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시 82:3-4)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온세상의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불의한 통치자들을 심판하시도록 간구합니다. 이들이 저지른 잘못은 불공평한 판단인데, 약자들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힘있는 악인들의 눈치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원하시는데, 다름아닌 연약한 자들을 돕고 섬기기를 바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며 관심입니다. 내가 대단한 권세를 가진 자리에 있지 않을지라도 나의 힘과 가진 것을 통해 연약한 자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이루어가길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온 땅의 재판장이 되시며 공의를 이 땅에 이루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권력자들은 기득권자들과 함께 자신의 욕심을 쫓아 살아가며, 약자들을 억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섬기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가진 것으로 연약한 사람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렇게 오늘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