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85:1-13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시 85:10-11)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이전의 삶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현실을 앞두고 하나님의 회복을 간구합니다.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의 현실을 아뢰며, 미래의 회복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원칙과 은혜라는 모순적인 가치가 아름답게 조화되는 그 날을 소망합니다. 인애와 진리가 온전히 입맞춘 자리인 십자가를 기억하며, 내 십자가를 짐을 통해 공동체를 세우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삶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그동안 주신 은혜를 헤아려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삶과 현실은 녹록치 않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늘 믿음의 싸움이 우리 앞에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 나를 도우셔서 내가 있는 곳에서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짐으로 하나님의 회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의 설교 (박상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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