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왕상13:11-19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왕상 13:18-19)
*오늘의 묵상
여로보암의 제안을 말씀대로 잘 거절했던 선지자는 한 늙은 선지자의 속임에 넘어가 그의 집에 가서 먹고 마십니다. 자신도 선지자이며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말씀하셨다고 하는 사람에게 속아 넘어간 입장에서는 너무나 분하고 원통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다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순종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영적 분별력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가도록 주신 사명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우리도 하여금 그 뜻대로 살지못하도록 유혹하고 속이기까지 합니다. 성령 하나님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사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갖게 하옵소서.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육신의 소욕은 버리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순종의 길을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게 하옵소서.
말씀묵상_구약/열왕기상2017. 6. 6.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