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왕상16:15-34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왕상16:29-33)

 

*오늘의 묵상

하나님을 잘 섬긴 아사는 41년간 왕위에 있는 것과 대조되어, 이스라엘 왕가에는 반란과 전멸이 잇따릅니다. 아합은 22년간을 다스리며 정치적, 경제적 번영을 누렸지만 전례없는 바알과 아세라 숭배를 견고히 합니다. 선의 발전은 참 더디고 힘든데, 악의 번영은 너무나 빠르고 쉬워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스리며 악에 분노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마지막 날에 악의 가라지를 뽑아 제거하실 것을 바라보며, 말씀의 씨앗을 심어 알곡을 키워가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을 보시기에 좋은 것으로 만드신 하나님. 그러나 이 땅에 날이 갈수록 악이 더 창궐해져감을 느낍니다. 경제적 번영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악이 더 교묘하게 악랄하게 자라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때에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이루시는 방법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겨자씨와 같고, 누룩과 같이 미미해보이지만 말씀의 씨를 품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자들을 통해 온전하게 완성되는 그 나라를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