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 7:1-15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렘 7:2-3)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삶과는 괴리된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하는 제의종교로 전락한 신앙을 일깨우십니다. 불의한 자들이 성전에 찾아와 제사드리고 자신의 죄를 세탁하는 면죄부로써의 제사에 구원이 없음을 선언하십니다. 대신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는 말씀순종을 회복하라 말씀하십니다. 결국 말씀순종의 삶이 우리의 예배를 예배되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개혁과 종교개혁은 내 삶의 개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것은 말씀순종으로의 변화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전에서 드리는 제의 자체에서 안전과 구원을 얻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배가 중요하기에 매주 모여 예배하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공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나의 삶이 변화되게 하시며, 그렇게 변화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예배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 목요일의 예배 잘 드리게 하소서.
말씀묵상_구약/예레미야2017. 9. 28.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