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 5:20-3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렘 5:21-22a)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과 무감각함을 보고 탄식하십니다. 이러한 무감각은 죄를 짓고도 두려워하지 않고 떨지 않는, 하나님 경외를 잃어버린 삶으로 드러납니다. 계속해서 이것은 약자를 돌보지 않고 무시하는 공의와 정의가 무너진 사회와 공동체로 귀결됩니다. 그 속에는 진리를 무시하는 종교지도자와 백성의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마비되고 무감각한 나의 마음을 회복시키사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기도가 저절로 터져나오는 아침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리석고 무감각한 이스라엘 백성들, 공의와 정의를 잃어버린 사회와 공동체, 진리를 저버린 종교지도자와 백성들을 바라보시며 탄식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바라봅니다. 마비되고 무감각한 나의 심령을 새롭게 하사 하나님을 경외함과 말씀 앞에 떨림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사회의 연약한 자들을 세우는데 적극 동참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와 공동체를 진리로 세우는데 앞장서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