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 10:1-16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렘 10:9-10)
*오늘의 묵상
오늘 본문에서는 우상의 헛됨을 말하는 비판과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자연의 재료를 가지고 장인들이 자신의 솜씨로 만든 우상들은 홀로 움직이지도 못하며,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며 잘못된 것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회의를 품고 신앙적 무기력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하나님을 향한 확신을 갖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헛된 우상을 섬기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며, 살아계시고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섬기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은 유배지라는 상황 속에서 자신들의 하나님보다 그 땅의 백성들이 믿는 우상이 더 진짜 같아 믿고 따랐음을 봅니다. 내 마음 속에도 하나님보다 더 따르고 섬기고 있는 세상의 가치들이 있다면 그 한계와 유한함을 보게 하소서. 그리고 참된 하나님만 예배하며 섬기게 하소서. 믿지않는 일가친척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말씀묵상_구약/예레미야2017. 10. 5.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