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 13:20-27
네가 마음으로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닥쳤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렘 13:22-23)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절망적인 예루살렘의 상황을 산고를 겪는 여인, 수치와 능욕을 당하는 여인으로 비유하십니다. 사람이 피부색을 바꿀 수 없고, 표범이 무늬를 바꿀 수 없듯이 이스라엘이 회개하거나 악에서 돌이켜 선을 행할 가능성이 없음을 탄식하십니다. 하나님을 잊고 사는 것이 본능처럼 되어버렸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악이 본능처럼 되어버리고, 선을 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되어버린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시고 탄식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를 안 짓는 것보다 죄 짓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나 자신을 영적 실상을 바라봅니다.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이루어주옵소서. 새언약 백성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