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 20:7-18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렘 20:7-9)


*오늘의 묵상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지만 사람들로부터 치욕과 모욕을 당하는 것이 너무나 괴로워 한탄합니다. 고통스러운 사명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이김 때문에 시작한 사명이니, 하나님께서 이기시도록 계속해서 나를 내어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리를 감동케 하셔서 하나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신앙의 여정 가운데 우리도 절망하며 회의하며 의심하는 자임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시간 다시한번 나를 내어드리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이김과 승리가 내 삶 속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끝내 나도 진정한 승리를 경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