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엡 3:1-13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엡3:8-9)
*오늘의 묵상
사도 바울은 현재 복음 때문에 감옥에 갇혀 있는 자신으로 인해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위해 살다가 갇힌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연약하고 아무 자격도 없는 자에게 이런 사명을 맡기신 것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복음의 사명을 가진자는 환경을 초월합니다.
*오늘의 기도
만물을 창조하시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갇힌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생각하며 오히려 밖에 있는 교인들을 위로하고 권면한 것을 바라봅니다. 내게 주어진 복음의 신비를 헤아리며, 이것을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증거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이 사명 때문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도 넉넉히 이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