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에 1:1-22
제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령하여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관을 정제하고 왕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의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지방관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내시가 전하는 왕명을 따르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마음속이 불 붙는 듯하더라 (에 1:10-12)
*오늘의 묵상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는 성대한 잔치를 통해서 자신의 부와 위엄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잔치 가운데 술이 취한 왕은 왕후의 미모를 자랑하려고 단장하고 나오게 했습니다. 그러나 왕후 에스디는 이것을 거절했고 분노한 왕은 신하들을 통해 징계할 방법을 찾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권력과 허영에 취한 자는 한 사람의 인격을 쉽게 무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백성은 소자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기울입니다.
*오늘의 기도
역사의 주인이시며 모든 권세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부와 권력은 자만하고 허영심을 가졌기에 한 사람의 인격을 쉽게 무시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헌신된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내가 그런 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또 주변에 있는 한 사람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귀히 여기며 따뜻하게 환대하게 하소서. 나에게 주신 힘과 능력을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데 사용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