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에스더'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8.02.01 시99:1-9
  2. 2018.02.01 에 9:20-10:3
  3. 2018.02.01 에 6:14-:10
  4. 2018.02.01 에 6:1-13
  5. 2018.02.01 에 5:1-14
  6. 2018.02.01 에 4:1-17
  7. 2018.02.01 에 3:7-15
  8. 2018.02.01 에 1:1-22

*오늘의 말씀 : 시99:1-9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시 99:4-5)


*오늘의 묵상

통치시편의 마지막 시편은 99편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강조되며(3, 5, 9절)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것을 말합니다. 특히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고 행하시는 분으로 묘사됩니다. 정의로우시기에 불의한 권력에 눌려 고통받던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의는 잘못된 욕망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욕망으로 인한 굴레, 나의 욕망으로 인한 묶임에세 자유케 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찬양과 경배와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셔서 행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잘못된 욕망에 매여 사는 자들을 자유하게 하시는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타인의 욕망으로 인한 굴레로부터, 나의 욕망으로 인한 묶임으로부터 자유케 되는 정의와 공의가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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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9:20-10:3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에 9:21-22)


*오늘의 묵상

모르드개는 온 유다인에 편지를 써서 하만과 대적에게서 승리를 거둔 날을 부림절로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기억과 감사가 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 속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확장되고, 특히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구원에 대한 기억과 감사는 공동체 속에서 섬김과 나눔으로 열매맺습니다.


*오늘의 기도

유다 온 민족이 진멸당할 위험 속에서 오히려 대적을 멸하시며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 부림절을 제정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며,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 지난날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의 역사를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이 기쁨과 감사가 주변 가족과 이웃들에게 나눔과 섬김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잔치와 축제의 기쁨을 누리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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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6:14-:10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6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에 7:3-4, 6)


*오늘의 묵상

두번째 잔치 자리에서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왕에게 에스더는 자신과 민족이 하나임을 말하면서 유대인들을 진멸할 계획을 세운 악한 하만의 정체를 폭로합니다. 이렇게 에스더는 민족 공동체의 고통과 아픔을 내 것으로 품을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악한 대적을 분별하여 싸울 줄 아는 영적 전쟁의 사람이었습니다. 아군과 적군을 분명히 아는 자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갑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시되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에스더가 자신과 민족을 하나로 생각하여 고난과 시련을 마음에 품고 행동하였음을 바라봅니다. 나에게도 다른 이들의 아픔, 시대적 사명에 공명할 수 있는 심령을 허락하소서. 또한 악한 일을 행하는 하만을 지적하고 고발하여 싸우는 에스더처럼, 악을 분별하며 저항하며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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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6:1-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에 6:13)


*오늘의 묵상

하나님의 역사는 우연 가운데 진행이 됩니다. 왕은 잠이 오지 않아 역대실록을 읽다가 모르드개에게 상을 베풀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상을 주고자 합니다. 이 때 모르드개를 죽이고자 하는 하만이 오히려 모르드개에게 상을 시행하는 자가 됩니다. 결국 수치와 멸망 앞에 놓여있던 모르드개는 영광의 자리로, 승승장구하던 모르드개는 수치의 자리로 역전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은 이 역전의 짜릿함을 소망하며 사는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의 수많은 인생들과 사건들 속에서 우연으로 보이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악한 일을 꾀했던 하만은 수치의 자리로, 수치와 멸망 앞에 놓여있던 모르드개는 영광의 자리로 역전되는 것을 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낮아지는 자는 높아진다는 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기억하며 오늘을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 다시 오늘 그 날 펼쳐지는 역전의 드라마를 보며 감사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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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5:1-14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에 5:1-2)


*오늘의 묵상

에스더는 동족 유대인들과의 삼일 간의 금식 이후에 죽음을 각오하고 왕 앞으로 나아갑니다. 왕명을 어겨 폐위된 와스디 사건을 생각할 때 이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왕의 눈에 은혜를 입게 되고 왕과 하만을 잔치에 초대하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을 걸고 믿음으로 결단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는 십자가를 질 때 구원과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는 아버지 하나님. 에스더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 이후에 영적인 결단을 내리고 왕 앞에 선 것을 바라봅니다. 나도 삶 속에서 신앙적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담대히 진리 편에, 빛의 편에 서게 하옵소서. 신앙 때문에 생명을 내놓아야 하는 순교의 시대는 아니지만, 더 교묘하게 우리의 신앙을 파고드는 세속의 흐름 속에서 신실하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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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4:1-17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 4:13-14)


*오늘의 묵상

하만의 유다인 진멸 계획이 진행되면서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왕명을 어길 때 목숨을 잃을 수 있음을 말하는 에스더에게 모르드개는 왕후의 자리가 이 어려운 시기를 위한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나의 소명과 직업은 나의 유익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만인제사장으로 나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달을 때 이웃의 유익을 추구하는 선택과 결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사명과 직업은 나의 유익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나를 부르신 곳에서 만인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듯 맡겨진 일을 감당하게 하시고, 이웃의 유익을 위한 선택과 결단을 내리게 하옵소서. 그렇게 한 알의 썩어진 밀알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거두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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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3:7-15

아하수에로 왕 제십이년 첫째 달 곧 니산월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열두째 달 곧 아달월을 얻은지라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 (에 3:7-8)


*오늘의 묵상

하만은 모르드개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을 극대화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멸절할 계획을 세웁니다. 제비뽑아 진멸할 날을 정하고 왕의 마음을 흔들어 조서까지 만들어내 온 나라에 전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하만은 거짓되고 과장된 정보로 왕을 속이고 은 일만 달란트(350톤)의 뇌물로 왕의 판단력을 마비시킵니다. 지금 당장은 부정한 방법이 승승장구하는 것 같아보여도 결국에는 허망함과 몰락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악인의 길은 망하게 하시며, 의인의 길은 인정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만이 이스라엘 백성을 멸절시키려는 계획을 이루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의인과 악인의 길에 대해서 묵상해봅니다. 지금 당장은 악한 방법과 수단이 잘되는 것 같고 그것 때문에 손해와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씀 속에서 의인의 길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선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 악인의 길을 걷지도, 서지도, 앉지도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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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1:1-22

제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령하여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관을 정제하고 왕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의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지방관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내시가 전하는 왕명을 따르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마음속이 불 붙는 듯하더라 (에 1:10-12)


*오늘의 묵상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는 성대한 잔치를 통해서 자신의 부와 위엄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잔치 가운데 술이 취한 왕은 왕후의 미모를 자랑하려고 단장하고 나오게 했습니다. 그러나 왕후 에스디는 이것을 거절했고 분노한 왕은 신하들을 통해 징계할 방법을 찾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권력과 허영에 취한 자는 한 사람의 인격을 쉽게 무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백성은 소자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기울입니다.


*오늘의 기도

역사의 주인이시며 모든 권세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부와 권력은 자만하고 허영심을 가졌기에 한 사람의 인격을 쉽게 무시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헌신된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내가 그런 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또 주변에 있는 한 사람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귀히 여기며 따뜻하게 환대하게 하소서. 나에게 주신 힘과 능력을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데 사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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