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엡2:11-18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4-16)


*오늘의 묵상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사 화해와 연합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연합을 이루셨습니다. 이제는 이방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공동체에는 배제와 차별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짐으로 평화와 연합을 일구어갑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 땅에 화해, 연합, 평화를 이루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 온전한 평화를 이루어가기란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 보입니다. 서로를 차별하고 배제하고 적대시하는 것이 너무나 고착이 되어 변화되리라는 소망을 갖기도 힘듭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해 이방인인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회복을 가져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바라봅니다. 오늘 내가 있는 곳에서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내가 걷는 발자국 마다 화해와 평화의 꽃이 피어나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