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눅2:8-20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8-11)
*오늘의 묵상
온 세상의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사람들은 통치자들이 아닌 밤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이었습니다. 힘과 자원을 독점하기에 더 필요한 것이 없는 배부른 자들이 아닌 천시받기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복음이 증거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낮아지고 비워짐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큽니다. 결국 나에게 복음이 복음이 되기 위해서는 나눔과 섬김으로 낮아지고 비워내는 일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루살렘 왕궁의 통치자들이 아니라 밤새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구주의 탄생을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어 증거됨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낮아짐과 비움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도 주님의 오심이 진정 복음이 될 수 있기 위해 낮아지고 비워지게 하옵소서. 그렇게 복음을 누리며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