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102:12-28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시102:12-13)
*오늘의 묵상
오늘 본문 속에서 그려지는 상황은 시온 성에 무너진 성전 돌들과 티끌들이 날리는 것입니다. 개인은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고 공동체의 신앙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성품을 기초로 삼아서 시온의 회복을 향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신실하신 분이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새해이기에 소망을 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은 변하거니와 영존하시며 우리를 향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와 상황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청년세대, 자녀세대로 갈수록 믿는 자들의 수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신실하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소망을 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이 때에 하나님만을 나의 소망으로 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