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검색한 글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나요?"
"나는 지금입니다" 
지금 봐도 감동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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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산왕전 명장면 모음
 
 
 
 

고교 최강팀 산왕을 맞아 선수 생활이 끝장날 수도 있다는 심각한 등부상을 입은 강백호.

교체시키려는 안감독에게 한 명대사.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였나요? 난.... 난 지금입니다."

 

 

고교 최강의 센터 신현철과 리바운드의 제왕 정성구에게 스크린 아웃을 빼앗기고도

몇번의 고공 점프를 하여 결국 공을 낚아채는 강백호.

(NBA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이 실제로 보였었던 신기에 가까운 묘기였죠^^)

 

 

 
 
 
 

'투지의 사나이' 정대만. 팬이 워낙 많아서 너무 유명한 명대사이니 패스한다.

 

 

 
 

강백호가 볼을 살려내고 등부상을 입게 되는 장면.

'언젠가는 농구부의 구세주가 될 사람일지도 몰라... 오빠!! 이름은 백호라고 해.'

 

 

 

말 한번 잘못 내뱉었다가 다구리 당하는 주장 채치수 ㅋㅋㅋ

 

 

 
 
 
 
 
 
 

 

경기 종료 3초를 남겨 둔 상황. 점수는 한점차.

서태웅은 무서운 기세로 산왕의 수비진 사이로 돌파를 시도하며 뛰어오르고 신현철과

정우성이 그 앞을 가로막는다. 그때 난데없이 뒤쪽에 나타난 강백호 曰.

"왼손은 거들 뿐..."

서태웅은 마지막 찬스를 강백호에게 돌리고 대역전극을 성공시킨 두 사람은 난생

처음으로 하이파이브를 친다.

 

 


고교 최강팀 산왕을 무찌른 카나가와현의 무명팀 북산.

"자, 찍습니다. 이건 표지로 장식할 테니까 모두 멋진 포즈를..."

"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잖아!"

"괜찮아요. 편집장님은 제가 설득하겠습니다. 어쨌든 산왕을 이긴 팀인걸요!!"

...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산왕과의 사투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북산은 이어지는 3회전에서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이렇게 북산의 전국제패의 꿈은 허무하게 좌절되며 슬램덩크의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이 결말을 두고 몇몇 분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결말이

가장 마음에 든다.

강백호가 없는 북산이 강하다는 것은 왠지 생각하기가 싫다.

"나는 신현철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북산은 지지 않는다!"

5명이 뭉쳐야만 비로소 최고가 되는 팀. 슬램덩크 과연 불후의 명작답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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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 쯤에 다시 이 만화를 빌리거나 사서 보게 되겠지?
그때 분명히 또 한번의 전율을 느낄 수 있을것 같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