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막 14:12-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막 14:21)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보내시며 함께 식사의 자리를 갖습니다. 이것을 위해 한 무명의 사람이 주님께서 쓰시겠다 하자 큰 다락방을 내어놓습니다. 이에비해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시며 그의 인생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유다는 회개할 기회를 얻었지만 돌이키지 못합니다. 제자는 나를 내어드려 주님께 쓰임받고, 죄를 짓지만 주님께로 다시 돌이키는 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 길에 자신의 가진 것을 내어 놓아 쓰임받았던 한 사람과 배신하여 예수님을 팔았던 유다를 보게 하시는 하나님. 죄와 연약함으로 우리도 늘 주님을 배반하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돌이키길 원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배신자가 아닌 제자의 길을 걷는 오늘 하루 되도록 성령 하나님 동행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