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스 8:1-20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의 형제와 그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다윗과 방백들이 레위 사람들을 섬기라고 준 느디님 사람 중 성전 일꾼은 이백이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명 받은 이들이었더라 (스 8:18-20)
*오늘의 말씀
아닥사스다 왕 때 있었던 두번째 귀환자들의 명단이 기록됩니다. 1차 귀환에 비하면 1/10 수준으로 적은 숫자이지만 이들은 공동체를 새롭게 하는 사명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이 때 성전의 일을 섬길 레위인들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지도자들을 보내어 귀환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레위인들이 하는 일은 힘든 반면 제사장에 비해 처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이루어집니다.
*오늘의 기도
2차 귀환하는 자들의 명단을 통해서 성전건축 이후 공동체를 새롭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포로 이후 본토 돌아오는 것이 감격스러운 일이지만 기존의 삶의 터전을 떠나서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생각할 때 이들의 순종과 헌신이 고귀함을 느낍니다. 우리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교회공동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꿈에 우리 마음이 감동되게 하시고, 순종으로 그것을 이루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한 선으로 우리 교회와 각 가정을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