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스 10:9-44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스 10:11-12)
*오늘의 말씀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은 성전 앞 광장에 모여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고 에스라의 제안을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그러나 우기이고 통혼에 관련된 사람 수가 너무 많아 시간을 두고 시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에스라는 제안에 따라 책임자를 세우고 조사에 착수하여 명단을 작성하게 됩니다. 부끄러운 과거를 가진 이름이지만 희생을 감수하며 오늘의 거룩을 선택한 자랑스런 이름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참된 회개를 통해 구체적인 결단과 실천을 통해 가룩한 공동체를 세우시는 하나님. 우리도 개인과 공동체의 변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과거의 잘못과 죄책감에 매여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시고, 오늘의 거룩을 결단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는 죄인이자 의인이라는 역설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끝내 하나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되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