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스 8:21-36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스 8:21-23)
*오늘의 말씀
에스라는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머나먼 여정이며 대적들이 성전에 쓸 기명들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왕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었지만 에스라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이 간구에 응답하셔서 안전하게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일하실 여지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루살렘 귀환 여행에 앞서서 금식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응답하시며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마땅히 준비하며 계획하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게 하시되, 우리의 중심이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최후의 해결사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시작부터 마치기까지 주인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드러내며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람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