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스 10:1-8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스 10:1-3)


*오늘의 말씀

에스라는 이방인과의 통혼이 우상숭배와 도덕적 부패를 가져오기 때문에 공동체를 위협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자복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제 이 회개는 백성 전체에게 전이되어 모두가 잘못을 인정할 뿐 아니라 바로잡는 실천하게 됩니다. 이렇듯 회개하는 개인과 공동체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소망되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에스라와 공동체 전체의 회개를 통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한사람의 죄에 대한 민감한 마음과 이어진 공동체의 회개운동으로 갱신과 개혁이 이들의 삶에 나타난 것을 바라봅니다. 주님 내 안에 죄에 대해 아파하고 근심하는 심령을 주옵소서. 개인, 가정, 교회, 나라의 죄를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결단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누리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