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시편2018. 5. 10. 11:07

*오늘의 말씀 : 시 104:1-18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시 104:7-9)


*오늘의 말씀

시편 기자는 자연만물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자연만물을 하늘왕궁의 인테리어로 사용한다는 표현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드러냅니다. 특별히 혼돈과 무질서의 세력인 물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합니다. 혼돈의 물을 바꾸셔서 생명을 살리는 물로 새창조를 이루십니다. 우리 삶에 있는 혼돈, 무질서, 어둠까지도 재료로 삼아 샬롬과 질서와 온전함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기도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연만물 가운데 우리를 향한 인자와 사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찬양하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혼돈과 무질서를 다스리시며, 오히려 그것을 재료삼아 샬롬과 질서를 만드시는 새창조의 역사가 제 삶에도 있게 하옵소서. 말씀의 빛으로 내 삶에 있는 어두움과 고통을 물러가게 하소서. 새롭게 피조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오늘 하루 나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되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