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시편2018. 5. 10. 11:08

*오늘의 말씀 : 시 106:13-31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

(시 106:13-15)


*오늘의 말씀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대비되면서 구체적인 사례 6가지가 등장합니다. 광야, 고라 도당, 금송아지 숭배, 바알 브올 등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며 자신의 욕심을 채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원하는 것을 주셨지만 이들의 영혼은 쇠약해져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한 채 내가 원하는 것이 채워지는 것은 축복이 아닙니다. 신뢰는 불평과 원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반복되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 원망, 욕심 가운데서도 인자하심을 보이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나의 뜻, 나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하나님을 향해 터져나오는 나의 연약함들이 있습니다. 주님 긍휼을 베풀어주시고 나를 새롭게 하옵소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신뢰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