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왕하18:17-37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읍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의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왕하18:30-31)


*오늘의 묵상

앗수르 왕의 사신 랍사게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히스기야 왕의 말을 조롱합니다. 부실한 유다의 군사력, 허약한 애굽과의 관계, 자신의 백성을 구하지 못하는 하나님을 말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라 말합니다. 자신들에게 항복하면 좋은 땅과 안전과 생명을 주겠다고 합니다. 이처럼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게 하고, 하나님 없는 풍요를 제시합니다. 세상의 소리에 귀를 막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나라의 운명도 주관하시는 하나님. 랍사게가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히스기야의 명령을 조롱한 것을 봅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고 눈에 보이는 것을 붙들라고 끊임없이 우리를 설득하려 합니다. 그러나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라는 이 믿음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의지하여 끝내 참된 평안과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내가 의뢰할 자 하나님 한분을 향한 믿음과 신뢰로 한주를 시작하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