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왕하20:1-11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왕하20:6-7)
*오늘의 묵상
이사야를 통해 죽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여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다시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가 15년을 더 살고 앗수르에게서 남 유다를 지키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단순히 히스기야의 병이 낫고 오래살게 되는 개인의 기적이 아니라 앗수르로부터 유다를 지키는 공동체적 사명이 부각됩니다. 내가 살아야 할 이유는 그 분의 사명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만드시고 고귀한 사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히스기야가 기도를 통해 죽을 병에서 낫고 그 뿐 아니라 앗수르로부터 구원을 약속받은 것을 봅니다. 우리도 곤고한 날에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게 하옵소서. 그리고 나 개인을 넘어서 공동체를 바라볼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 주신 사명을 붙들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