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왕하23:1-20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왕하23:3-5)
*오늘의 묵상
요시야 왕은 성전 수리 중 발견한 율법을 듣고 온 회중과 언약을 새롭게 하며 말씀을 따르게 합니다. 이것은 유래없는 철저하고 포괄적인 개혁으로 드러납니다. 성전을 더럽혔던 우상들을 다 제거하고, 선왕들이 하지 못했던 산당을 무너뜨립니다. 단순히 제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지 못하도록 완전히 재를 만들어버립니다.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이 내 삶의 철저한 개혁과 그로인한 회복을 가져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계속해서 말씀으로 새창조를 우리 가운데 이루시는 하나님. 요시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받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려 한 모습을 봅니다. 내 삶에도 말씀에 대한 이런 살아있는 반응이 있게 하시고, 말씀이 말하는 죄악과 부정적인 것들을 다 제거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내 안에 세워지게 하시고, 죄가 무너지는 은혜의 역사가 풍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