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왕하25:8-30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왕하25:27-30)


*오늘의 묵상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었고, 거룩한 성전 기구들이 파괴되어졌으며, 정치 지도자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심판의 결과가 너무도 참혹합니다. 그러나 여호야긴 왕이 옥에서 풀려나 종신토록 여느 왕보다 존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철저한 심판 속에서도 한줄기 희망의 빛을 보게 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지속되기에 내 삶에는 늘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아담과 하와, 노아, 아브라함,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되 교회인 우리에게도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참혹하게 폐허가 되었지만, 그 속에서도 여호야긴이 존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멸망 그 자체를 위하지 않고 회복과 소망을 위한 것임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붙들고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품게 하시며,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