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32:16-25

24 보옵소서 이 성을 빼앗으려고 만든 참호가 이 성에 이르렀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 (렘32:24-25)


*오늘의 묵상

예레미야는 밭을 산 증서를 바룩에게 맡기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기도 가운데 이스라엘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선지자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땅을 샀으나 나라의 멸망이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이것이 정말 의미가 있는지 확신을 간구하는 모습입니다. 기도는 불안과 의심에서 확신과 신뢰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기도를 통해 믿음의 호흡을 하게 하시며 의사소통하게 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가 땅을 사라는 말씀에 순종했지만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확신을 구한 것을 봅니다. 눈 앞의 현실에 지배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쉽게 저버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럴 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불안과 의심을 떨치고 확신과 신뢰로 나아가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