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27:1-11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 11 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렘27:8, 11)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된 멍에를 메게 하시며, 바벨론에 저항하기 위해 함께 모인 주변국의 사신들에게 이것을 전달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상징행위로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메세지입니다. 항복하면 그래도 살게 하시지만, 항복하지 않으면 멸망 당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나라와 민족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뜻 앞에서 더 중요한 가치는 없습니다. 말씀에 대해서 저항이 아닌 순종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레미야에게 멍에를 메게 하시고 또 주변국들에게 이것을 메라 말씀하셨던 하나님. 강한 나라에 저항하지 않고 항복하라는 것이 비굴하고 매국적인 태도일 수 있으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봅니다. 나라를 사랑하되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저항이 아닌 순종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순종이 생명과 평안을 향하는 길임을 알아 늘 이 길을 걷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