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32:1-15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렘32:6-7)


*오늘의 묵상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갇혀있는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조카 하나멜이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밭을 팔러 올 때 그것을 구입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심판이 임박했지만 심판 이후에 결국 이스라엘이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땅을 경작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의 상징행위입니다. 우리는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의 부동산을 소유한 소망의 사람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루살렘 성의 멸망을 목전에 두고 조카에게서 땅을 사라는 말씀을 주신 하나님. 이성과 상식으로 볼 때 지극히 어리석고 말도 안되는 행동일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심판 가운데서도 회복의 소망을 보게 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오늘을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세상에 안정감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로 자족과 감사로 살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