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39:1-18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렘38:16-18)


*오늘의 묵상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 넷째달 아홉째 날에 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에 의해서 함락됩니다. 도망치던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 왕에게 끌려가 눈이 뽑히고, 귀족들은 죽임을 당하며 백성들은 사로잡혀 끌려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를 구덩이의 죽음에서 벗어나도록 위험을 무릎쓰고 시드기야 왕에게 간청하였던 에벳멜렉은 구원의 약속을 미리 받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은 최후의 심판에도 생명과 구원을 얻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심판과 구원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시드기야 왕과 고관들이 예레미야의 예언에 순종하지 않다가 결국 멸망과 심판을 당했고, 이런 참혹한 상황에서도 에벳멜렉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봅니다. 우리에게도 종말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때를 맞이하기까지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도 부르심의 상을 향해서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