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46:1-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렘46:5-6)


*오늘의 묵상

46-51장은 주변나라들을 향한 예언의 말씀으로 맨처음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등장합니다. 애굽은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벨론에게 패해 팔레스타인에서 지배력을 잃게 됩니다. 역사는 강대국의 승리라고 하지만 성경은 오만한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나일강으로 대변되는 기세등등한 애굽도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는 병사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제국의 힘이 아니라 열국의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며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애굽이 바벨론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며 힘을 잃고 도망자의 신세가 된 것을 봅니다. 한 때 나일강의 기세와 같이 패권을 쥐었으나 그 오만함 때문에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잠시 피었다지는 들풀과 같은 세상의 힘과 권력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영원하고 참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