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48:11-25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로다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능란한 전사라 하느냐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하였도다 그 성읍들은 사라졌고 그 선택 받은 장정들은 내려가서 죽임을 당하니 (렘48:13-15)
*오늘의 묵상
48장은 전통적으로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있었던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압이 그동안 자부하고 자랑했던 것들을 무너뜨리시고 심판하십니다. 강한 용사였고 아름다운 지팡이였으며 높이 솟은 뿔이었던 것들을 다 꺾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강점은 오히려 약점이 되고 맙니다. 나의 은사와 장점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강한 것을 약하게도 하시며 약한 자를 강하게도 하시는 하나님. 모압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가 되었던 것을 봅니다. 나의 은사와 강점도 나 자신을 신뢰하는 이유가 아니라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는 출발점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쓰임받는 나의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