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9:05

나의 약점과 연약함을 가지고 너무 슬퍼하는 것도 그렇게 건강한 믿음이 아니다.

 

사실 나는 연약하고 흠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게도 나의 약점으로 힘들어하고 불편해하고 짜증을 낸다면 어쩌면 그것은 교만일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완벽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다 사랑받아야 하고 무엇이든 잘 해내야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손가락의 삶을 살고자 한다면..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나는 나의 약함을 드러내야 한다.

 

그래서 나를 향한 신뢰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나타나야 한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