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49:7-22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리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49:16)
*오늘의 묵상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등장합니다. 에돔은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적대적인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의 지혜를 자랑하며, 천혜의 요새를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교만한 에돔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시키겠다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가난한 심령으로 서는 것이 생명과 복의 비결입니다.
*오늘의 기도
교만한 자를 꺾으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오늘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며 자신의 강함을 의지하였던 애돔이 심판을 받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가난한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늘 의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찾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지족하며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