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필요한 것이지만..
항상 뜨겁게 되기를 바라는 것은 건강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리가 집회나 수련회와 그 이후의 삶에서 괴리를 느끼는 것도 열정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그 장소에서는 뜨겁지만 삶의 자리에서는 그렇지 못하기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은 뜨거울 수 없다.
매순간 그렇게 산다는 것은 정상이 아닐 것이다.
다만 뜨거운 열정을 어떻게 삶 속에서 조금씩 풀어갈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열기를 식히면서..주변을 따뜻하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