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1. 8. 4. 19:07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 부각된 주제.

낮아짐과 실력.

주님은 우리를 낮은 곳으로 부르신다.

포기하고 자신을 부인하고 낮은 곳에 있는 자들과 함께 하라고 부르신다.

 

한편으로 우리는 준비되라는 메세지를 많이 듣는다.

실력을 갖추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대게 우리는 높은 곳으로 가게 된다.

학교, 학위, 전문성, 기술, 탁월함을 찾게 된다.

 

이것은 어떤 관계인가?

상반되는 것인지 아니면 아무런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하나될 수 있는 것인지..

 

실력을 쌓기 위해 올라갔다가도 내려가기만 하면 괜찮은 것인가?

아니면 실력을 쌓는 것도 내려감의 틀 안에서 해야 하는 것인지..

그러고보니 낮아짐으로 실력이 쌓아지는 경우도 있겠구나..

 

주님, 인도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