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아2:8-17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아2:16)
*오늘의 묵상
여인은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자신을 만나러 오는 연인의 모습을 노루와 어린 사슴에 비유합니다. 이렇게 만남의 기쁨을 누리는 가운데, 화창한 꽃이 피는 봄과 함께 남성은 여성에게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청혼을 합니다. 이에 여자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며 청혼을 승낙합니다. 사랑은 서로가 서로 안에 있는 연합과 하나됨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설레임, 청혼의 떨림과 승낙의 기쁨을 통해 사랑을 묵상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 아침에 우리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언약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마음, 뜻, 힘을 다해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연합을 누리게 하셔서 주님 약속하신 풍성한 사랑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말씀묵상_구약/아가2019. 6. 3.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