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아가'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9.06.26 아8:5-14
  2. 2019.06.26 아7:11-8:4
  3. 2019.06.26 아5:2-16
  4. 2019.06.26 아4:1-5:1
  5. 2019.06.26 아3:1-11
  6. 2019.06.03 아2:8-17
  7. 2019.06.03 아1:1-2:7
말씀묵상_구약/아가2019. 6. 26. 16:36

*오늘의 말씀 : 아8:5-14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아8:6-7)

*오늘의 묵상
두 사람은 험난한 세월을 견디고 함께 사랑을 지켜왔습니다. 온 마음과 몸을 함께 나눈 사랑입니다. 죽음이 생명을 끊을 만큼 강하지만 사랑은 끊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랑에서 나온 질투는 스올처럼 잔혹하며, 그 사랑은 억만금으로도 환산할 수 없습니다. 기대 이상의 사랑, 예기치 못한 사랑, 조건 없이 한결 같은 사랑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며, 우리가 해야할 사랑입니다.

*오늘의 기도
죽음 같이 강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가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사랑하기에 겸손해지고 약자의 자리에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변함없는 이 위대한 사랑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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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아가2019. 6. 26. 16:35

*오늘의 말씀 : 아7:11-8:4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아7:11-12)

*오늘의 묵상
부부가 위기를 극복한 이후에 계속적으로 서로 사랑함으로 관계를 치유하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의 초대에 초점이 맞춰있습니다. 아내의 초대에 남편은 기꺼이 응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서로가 상대를 주관하려 할 때는 갈등만 있지만, 서로가 자신을 부인하고 복종할 때 함께함의 기쁨이 있습니다. 순종은 연합의 기쁨을 누리는 지름길입니다.

*오늘의 기도
위기를 극복하며 주관하려 하기보다 상호복종으로 연합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사랑은 무례하거나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인데 우리는 늘 나를 주장하고 다른 사람을 주관하려는 욕심에 사로잡힙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 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배우자와 가정 속에서 자기비움과 연합의 사랑을 경험하며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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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아가2019. 6. 26. 16:34

*오늘의 말씀 : 아5:2-1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아5:6)

*오늘의 묵상
남편과 아내 사이에 예기치 않은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늦은밤 남편이 아내를 찾아와서 문을 두드리지만 아내는 여러가지 이유로 잠시 머뭇거립니다. 문틈으로 문을 열려는 남편의 노력에 다시 마음이 동하여 준비하고 문을 열었지만 이미 남편은 떠난 뒤입니다. 사랑이 식어지면 작은 헌신도 버거워집니다. 사랑은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며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남편과 아내 사이의 예기치 않은 위기를 보며 우리의 사랑을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 신혼 때에는 어떠한 수고와 헌신도 기쁘게 감당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작은 헌신도 버거워하는 모습을 봅니다. 배우자와 가족을 향한 사랑이 약해졌다면 회복시켜주시고 기꺼이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게 하옵소서. 누구보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실 때 즉시 응답하며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나의 신앙여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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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아가2019. 6. 26. 16:33

*오늘의 말씀 : 아4:1-5:1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아4:10)

*오늘의 묵상 
결혼 첫날밤 신랑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향한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이 모든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이 상대를 흠없는 아름다움으로 보게 합니다. 신랑은 외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절개와 순결함을 지닌 내적인 자질도 높이 칭찬합니다. 종말이 있음을 알고 깨어있어 오늘의 일상을 주님과 동행하는 순결이 필요합니다. 결국 우리는 마지막 날에 열릴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여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결혼 첫날밤의 서로의 아름다움을 향한 찬사와 하나되는 기쁨을 통해 영원한 사랑을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사랑의 마음, 사랑의 영성, 사랑의 시각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또한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게 하소서. 주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게 하시되, 종말이 있음을 알고 오늘의 일상를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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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아가2019. 6. 26. 16:33

*오늘의 말씀 : 아3:1-1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아3:1-2)

*오늘의 묵상 
결혼을 앞둔 신부는 너무나 설레고 불안하였던지 신랑을 찾아 헤메는 꿈을 꿉니다. 이곳저곳을 헤매면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다가 결국 신랑을 만나게 됩니다. 신부는 신방으로 가는 길에도 신랑을 손을 붙들고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솔로몬과 같이 멋진 신랑과 그가 보낸 가마와 호위병을 맞이하며 드디어 결혼식 날이 됩니다. 사랑은 사모하며 갈망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결혼을 앞두고 설레고 불안해하며 사모하는 마음을 통해 사랑을 헤아려보게 하시는 하나님. 신부가 신랑을 찾아 헤메는 모습을 통해 사랑하는 이의 사모하며 갈망하는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우리도 신랑되신 주님을 깊이 사모하며 주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그 목마름 가운데 채우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얻게 하사 깊은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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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아2:8-17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아2:16)

*오늘의 묵상 
여인은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자신을 만나러 오는 연인의 모습을 노루와 어린 사슴에 비유합니다. 이렇게 만남의 기쁨을 누리는 가운데, 화창한 꽃이 피는 봄과 함께 남성은 여성에게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청혼을 합니다. 이에 여자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며 청혼을 승낙합니다. 사랑은 서로가 서로 안에 있는 연합과 하나됨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설레임, 청혼의 떨림과 승낙의 기쁨을 통해 사랑을 묵상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 아침에 우리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언약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마음, 뜻, 힘을 다해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연합을 누리게 하셔서 주님 약속하신 풍성한 사랑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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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아1:1-2:7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아1:2-4)

*오늘의 묵상 
1:1-6에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고백과 소개가, 1:7-2:7까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 나옵니다. 여인은 포도주보다 더 진한 남성의 사랑을 갈망하고, 뭇 여인들의 사랑을 받는 향기 가득한 외모와 됨됨이를 칭찬합니다. 그 연인이 자신을 이끌어 둘만의 공간으로 이끌어주기를 간청합니다. 사랑은 갈망하며, 상대를 아름답게 바라보며, 친밀함을 추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 사랑의 대상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여인의 연인을 향한 사랑의 고백을 통해서 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시는 주님. 사랑은 상대를 갈망하며, 아름답게 바라보며, 친밀함을 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새롭게 하사 전심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갈망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더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게 하소서. 또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행복을 누리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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