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아8:5-14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아8:6-7)
*오늘의 묵상
두 사람은 험난한 세월을 견디고 함께 사랑을 지켜왔습니다. 온 마음과 몸을 함께 나눈 사랑입니다. 죽음이 생명을 끊을 만큼 강하지만 사랑은 끊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랑에서 나온 질투는 스올처럼 잔혹하며, 그 사랑은 억만금으로도 환산할 수 없습니다. 기대 이상의 사랑, 예기치 못한 사랑, 조건 없이 한결 같은 사랑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며, 우리가 해야할 사랑입니다.
*오늘의 기도
죽음 같이 강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그 어떤 것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가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사랑하기에 겸손해지고 약자의 자리에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변함없는 이 위대한 사랑의 삶을 살게 하소서.
말씀묵상_구약/아가2019. 6. 2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