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123:1-4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시123:1-2)
*오늘의 묵상
시인과 그의 공동체는 교만한 자들의 멸시를 받고 있지만 그들의 시선을 오로지 하나님께 고정시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주인이시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이상황에서 건져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방으로 막힌 상황에서 그가 할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뿐이었습니다. 신앙은 위기와 고난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도구로 삼습니다.
*오늘의 기도
땅에 속하지 않고 하늘에 계셔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세상의 기준과 판단 속에서 믿음으로 살려할 때 비웃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살게 하소서. 고난과 위기 가운데 더욱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을 주옵소서.
말씀묵상_구약/시편2019. 7. 3. 10:26